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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정원축제 ‘정원소풍’ 2025 안내 ①

남평legacy

올해 행사의 주제는 **“초록 정원의 시간을 걷다”**로, 정원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취지입니다.

지난해 영등포구가 ‘정원도시’ 비전을 선포한 후 두 번째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영등포정원축제 정원소풍2025에서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일정

영등포정원축제 정원소풍2025는 2025년 5월 23일(金)부터 25일(日)까지 3일간 열립니다. 행사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일요일은 오후 6시에 마무리됩니다.

개막식 행사는 첫날인 5월 23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예정되어 있어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정오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이어지니, 편한 시간에 방문하여 즐기시면 됩니다.

5월 23일 (금) – 10:00~19:00 운영 (개막식 14:00~)
5월 24일 (토) – 10:00~19:00 운영 (주요 프로그램: 가족 화분 만들기 14:00~15:30, 도심 승마체험 10:00~16:00)
5월 25일 (일) – 10:00~18:00 운영 (주요 프로그램: 한입정원 만들기 14:00~15:30, 도심 승마체험 10:00~16:00)

각 날짜마다 준비된 특별 프로그램 시간이 조금씩 다르니, 위 일정을 참고하여 놓치고 싶지 않은 행사는 시간에 맞춰 참여하세요.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는 가족 대상 체험행사가 있으므로 해당 시간대를 기억해두면 좋겠습니다.

또한 매일 오후 시간대(약 12시~17시)에는 축제 메인 무대에서 음악 콘서트가 펼쳐지니 여유롭게 정원 속 공연을 즐겨보실 수 있습니다.

장소

행사 장소는 영등포공원(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75 일대)입니다. 영등포공원은 영등포구민들의 휴식공간인 잔디 광장이 있는 공원으로, 축제 기간 동안 꽃과 식물로 아름답게 꾸며질 예정이에요.

찾아오시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여러 개의 버스 노선도 영등포시장이나 영등포역 인근에 정차하므로 버스를 이용하셔도 좋아요.

자동차로 오실 경우 영등포공원 자체 주차장은 없으므로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주변이 번화가라 교통 혼잡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공원 주변에는 타임스퀘어 등 쇼핑몰과 영등포시장도 가까워서, 축제 구경 후 주변에서 식사나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답니다.

프로그램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2025에서는 참여, 문화, 전시 세 가지 분야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13가지가 마련되어 있고, 매일 신나는 공연 프로그램, 아름다운 정원 전시와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체험 프로그램 (참여 분야): 축제 현장 곳곳에서 체험 부스를 통해 진행됩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손으로 만들어보고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가득한데요,
예를 들면 ‘어린이 꼬마기차 체험’(꽃과 나무 사이를 달리는 꼬마열차 타기), ‘움직이는 돌 그리기’(작은 돌에 그림을 그려 움직이는 캐릭터 만들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예쁜 꽃을 눌러서 나만의 책갈피를 만드는 공예) 등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꽃볼펜 만들기, 다육식물 화분 꾸미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 13종이 준비되어 있어요. 주말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토요일에 가족 화분 만들기, 일요일에 한입정원 만들기가 각각 한 차례씩 열리고,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잔디밭에서 즐기는 승마 체험도 운영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화분을 직접 심어보고 꽃과 허브로 edible garden을 만들어 맛보는 색다른 경험, 그리고 도심 한복판에서 말도 타볼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답니다. (이들 특별 프로그램은 정원소풍2025의 하이라이트이므로 아래 참가 방법 섹션에서 신청 방법을 꼭 확인하세요!)
체험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축제 운영 시간 내내 열려 있으니, 관심 있는 부스를 찾아 자유롭게 참여하시면 됩니다. 총 13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자연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문화 프로그램 (공연/이벤트 분야): 축제 기간 3일 내내 푸르른 정원 속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무대 공연이 펼쳐집니다. 영등포구의 대표 행사인 **제30회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행”**이 이번 축제와 함께 열려, 실력파 가수들의 라이브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요.
매일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는 이 콘서트에는 서영은, 남달리 트리오, 포레스트, 리누, 윤슬 등 인기 가수들과 음악팀 14개 팀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특히 사전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주민 공연팀 4팀도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뽐낼 예정이라 더욱 뜻깊어요.
가족 단위 관객들도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서 돗자리 펴고 잔디밭에 앉아 피크닉 기분으로 음악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축제장에서는 ‘달려라 정원버스’(이동 정원 체험 버스)와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등 주민 참여형 이벤트도 열려, 색다른 정원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반려식물 클리닉에서는 집에서 키우는 화분 식물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해요!)
전시 프로그램 (정원/전시 분야): 축제에서는 눈으로 즐길 거리도 풍성합니다. 주민들과 기업이 함께 조성한 개성있는 팝업정원들이 공원 곳곳에 전시되어 마치 야외 정원 갤러리를 거니는 듯한 즐거움을 줍니다.
또한 **병뚜껑으로 만든 ‘꽃 모자이크 월(벽)’**이 설치되어 있는데, 형형색색의 병뚜껑으로 꾸민 거대한 꽃 그림은 놓치지 말고 사진에 담아보세요. 작년 제1회 정원축제 때 주민들이 직접 심었던 수국, 알리움 등 예쁜 5월의 꽃들이 자라는 정원도 올해 행사장에서 이어서 만나볼 수 있어요.
곳곳에 꽃터널과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예쁜 꽃 배경으로 가족, 친구와 사진 찍으며 추억을 남겨보세요. 볼거리 구경을 하다 출출해지면, 행사장 중앙 원형광장에 마련된 푸드트럭과 팝업스토어에서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이나 간식을, 어른들은 커피나 간단한 식사를 해결하며 정원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요. 예쁜 정원을 구경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정원소풍2025에서 눈·귀·입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