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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전국 봄꽃 축제 TOP5

남평legacy

봄이 찾아오면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꽃들이 만개하며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된다. 2025년 3월에도 매화, 산수유, 동백꽃, 벚꽃 등 다양한 꽃들이 만발하며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3월에 열리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 다섯 곳을 소개한다.

전라남도 광양에 위치한 광양 매화마을은 매년 3월이면 하얀 매화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광양 매화축제는 국내 대표적인 매화 축제로, 섬진강변과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넓은 매화 군락지가 인상적이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에서는 4군자 테마관이 운영되며, 방문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축제 환경을 위해 일부 구간에서 차량 통제가 이루어진다.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편리한 이동을 돕고,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구례산수유꽃축제는 매년 다른 꽃들보다 먼저 개화하는 노란 산수유꽃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이다.

구례 전역이 노란빛으로 물드는 이 시기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구례에서는 산수유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란 산수유꽃이 만개한 길을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서천군에서는 매년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열리며, 봄철 대표 꽃인 동백꽃과 봄철 별미인 주꾸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천 동백정 일대에서 붉게 핀 동백꽃을 감상하며, 쫄깃한 주꾸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축제로 미식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어린이들을 위한 주꾸미 낚시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프로그램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면서 특별한 미식 경험까지 할 수 있는 축제이다.

대구에 위치한 이월드는 매년 봄이 되면 이월드 블라썸 피크닉을 개최하며, 국내에서 가장 빠른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여의도보다 3배 많은 벚꽃 나무가 심어져 있어 벚꽃의 화려함을 극대화한다.

낮에는 분홍빛 벚꽃이 아름답게 펼쳐지며, 밤에는 라이팅 쇼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튤립까지 이어지는 꽃길을 따라 걸으며 봄의 정취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진해 군항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벚꽃 축제로, 매년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이다.

진해 곳곳에서 활짝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 축제는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역사적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특히, 여좌천 로망스 다리는 벚꽃 명소로 유명하며, 경화역에서는 기차와 벚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2025년 3월, 전국 각지에서는 봄을 맞이하는 다양한 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매화, 산수유, 동백꽃, 벚꽃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꽃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축제마다 개성 있는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다가오는 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봄꽃이 가득한 축제장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