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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녀를 어떻게 해야 인생의 부자로 키울 수 있을까? 그냥 돈만 많은 자본가가 아니라 인생을
누리고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치는 그런 부자가 되는 것이 참 부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면 자녀를
이런 넓은 의미의 부자로 키울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1) 일찍부터 주식을 포함한 경제전반을 교육한다.
초중고 장래희망 조사에서 아이돌, 건물주, 운동선수, 유튜버가 인기가 있다. 고학년으로
올라 갈수록 교사, 교수, 공무원같은 안정적인 직업을 아이들은 가장 선호한다고 한다. 결
국 이 현상은 돈을 많이 벌거나 돈을 안정적으로 벌고 싶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자녀
가 공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시키야만 공부를 하는 그런 자녀라면 좋은 직업이 하나
있다. 이 직업을 가지려면 고집이 있어야 하고 저항하고 '아니요 싫어요'를 말할 수 있는
성격에 적합한 직업이다. 바로 '기업가'이다. 기업가는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고용하거나 그들과 함께 일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사랑하는 자녀에게 기업가
가 되는 법을 가르치려면 일찍부터 주식통장을 만들어 주는 것디 그 시작이다. 중학생이
라면 아주 좋고 대학생도 괜찮다. 한두 달의 학원비에 해당하는 돈을 처음에 입금해주고
그 돈의 70% 정도는 최고 우량주를 사주고 30%는 자녀 스스로 결정해서 투자하게 하면
된다. 자녀가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 중에서 인기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제공되는 그런
종목이 있을 것이다. 그런 종목을 사게 하면 된다. 그와 동시에 증권, 브랜드, 회사가치,
배당 같은 경제용어를 가르쳐 줌으로써 경제교육을 한다. 주가가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서 같이 시황분석도 해본다. 실제로 투자를 해보면서 통장의 돈의 변화를 바라보면서 공
부하는 것과 그저 이론으로만 배우는 것 사이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다. 만약 이런 방법을
자녀가 잘 따라오고 흥미를 느끼게 된다면 그런 자녀는 사업의 천재로 성장할 수도 있다.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사업이라는 분야도 가르치면 천재로 키울 수가있다. 다른 아이들
이 애플의 새모델이 출시되기만을 기다릴 때 자녀와 애플의 배당정책, 자사주 매입 동향,
신제품 판매 예상액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이런 자녀는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다양한 면
들을 두루볼 줄 아는 눈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카드놀이도 판돈이 걸리면 흥미가 생기듯
자녀들에게도 이런 실제적인 계좌가 있다면 이 모든 이면들이 보이게 되는 것이다. 주식투
자는 단순한 투자상의 문제가 아니다. 사업에 대해이해하고 국가와 세계 경제를 이해하고
기업의 경영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도구인 것이다. 그리고
자녀가 창업을 하고 싶어 한다면 그에 맞는 공부도 저절로 스스로 찾아서 하게 된다. 그들은
왜 수학이 영어가 필요한지 몰랐을 뿐이다. 그러므로 학습에 대한 강력한 동기가 생기게 된
다. 스스로 대학교육이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대학을 갈 것이고 무엇이든 필요성
을 느끼면 알아서 공부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기업인들의 강연, 주주총회, 박람회같은 곳에
데리고 다니면서 스스로 배우게 하고 꿈을 키우도록 해야 한다.
2) 실패연습의 기회를 충분히 주면 성공을 배우게 된다.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은 창의적이며 뛰어난 실험정신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우리 부모들은 스스로의 실패에만 기초해 자녀들이 도전을 포기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래서 결국 자녀들은 공부 잘해서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전문직을 갖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되
는 것이다. 우리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의 가능성을 과소 평가하고 있다. 제발 부모의 '포기'를
자녀에게 물려주지 말기를 바란다. 자기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사는 것이 참 인생이
다. 그 종착지가 어디까지일지 모르는 한 아이를 대기업 직장인이 꿈인 삶으로 끝나게 하지 말
기를 바란다.
3) 자녀들의 가능성을 믿고 무조건적 후원을 해주어야 한다.
보통 가족안에 당돌하고 말 안 듣고 건방진 자녀가 한 명씩은 있게 마련이다. 형식과 권위에
얽매이지 않고 저항하고 따진다면 이런 아이는 사업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아이들에게
창업과 도전을 격려하고 실패를 맘껏 해보게 하는 문화를 제공해주지 못했기에 이런 창의적
인 아이들이 겨우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교사에만 머무르려는 유리에 갇힌 묘목이 되어 버린
것이다. 자녀들에게 기업가라고 적힌 근사한 명함을 선물해 주기 바란다. 저축과 투자 계좌를
만들어 주고 격려를 하는 것만으로도 자녀는 삶에 도전정신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고 도전과 실패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결국 매번
실패한다 하더라도 한 번만 성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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