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이미 많이 상승했지만 얼마 전만 해도 금리가 거의 밑바닥을 치던 시기가 있었다. 불과 얼마 되지도 않았다. 그때 사람들은 빚을 내서 어떻게 사용했고 왜 빚을 냈는지 또 어떻게 갚아 나가야 하는지 알아본다. 1) 대출의 용도 빚을 낼 결심이라고 말하니 뭔가 비장하게 들린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빚을 낼 생각은 그리 쉽지 않았을 것이다. 가장 위험한 '경우의 수'를 알면서도 설마 잘되겠지, 이렇게라도 안 하면 죽을 것 같은 절박한 마음에 빚을 낸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코로나 이후 기준금리가 거의 제 로 수준으로 낮아져서 빚을 내기에 한결 부담은 덜 했었다. 신용대출 금리가 주택담보대출보 다 낮아진 것이다. 2020년 8월 시중은행들에 따르면 신용대출은 최저 연 1.74%에서 최고 3.76%이었던 것..
요즘처럼 경기침체가 심각하고 생계를 유지하기가 힘든 시대에도 창업의 기회는 살아 있다. 새로운 트렌드를 찾아 먼저 움직인다면 분명히 그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기회에 대해 알아본다. 1) 정부의 지원책 IMF 외환위기 때에는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코스닥 중심의 시장 활성화를 추진했었고, 신생기업과 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하는 방법을 이용했었다. 또한 소비활성화를 위해 신용카 드 발급을 활성화했는데 이는 소비의 급속한 성장으로 이어져 자영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 다. 그러나 이 정책들은 IT버블과 신용카드 대란을 일으켜 신용불량자를 양산이라는 부작용을 낳았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기회를 빨리 포착해낸 사람들은 상당한 이득을 얻었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는 국가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코로나 이후 투자행태에서도 많은 것이 변화되었다. 새로운 스타일의 투자자가 나타났으며, 주도주도 다른 경제위기때와는 확연히 다른 패턴이 형성되었다. 이에 대해 알아보자 1) 동학 개미 운동 2020년 주식시장의 최대 키워드는 '동학개미운동'이었다. 2020년 1월 20일 이후 개인투자자 의 매수 금액은 23조 600억 원이었고 아 시기에 외국인은 21조 700억 원을 팔았다. 증권시장 의 예탁금 규모도 크게 늘었고 신용잔고도 세배나 뛰었다. 이때의 개인투자자들을 관찰해 보 면 전부터 꾸준히 투자하면서 전문투자자의 마인드를 가진 기존 개미들이 있었고 3월에 동학 개미운동이 시작되면서 어느 정도 이상 주식공부를 하고 들어온 3,40대들이 있는데 이들이 기존개미투자자와 비슷한 비중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 ..
코로나19 이후 어떤 분야가 기존의 산업분야를 제치고 새롭게 떠오를 것인지 미리 알고 준비할 때 경제적 이익을 늘릴 수가 있다. 이번에는 어떤 분야가 새롭게 떠오를 것인지 알아본다. 1) 언택트는 새로운 문화가 되었다 언택트는 이제 우리의 일상을 상징하는 단어가 되었다. 이 단어는 이미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 10월에 발간된 '트렌드 코리아 2018'이라는 책에서 소개되었었다. 2017년에 여러 오프라인 매장에서 무인 주문 시스템인 키오스크가 등장했고 우리의 일상에서 온라인 비 대면으로 대체되는 것들이 하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기술을 표현하기 고안된 단 어가 '언택트'였다. 당장 수익이 날 비대면 사업으로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 없는 항공과 여 행분야는 코로나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